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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MY CAR

BE MY CAR | 잡지 월간CEO&과의 인터뷰

비마이카 2017. 4. 26. 11:55


안녕하세요, 비마이카입니다!


잡지 월간 CEO&를 아시나요?

전문 경영인에 대한 기사를 담고있는

비즈니스 전문 잡지에요!


드디어!

저희 대표님도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짝짝짝!!!!!!!!




대표님 사진도 있는데,

실물이 사진보다 훨~씬 잘생기셨다는

(소근소근)






▼기사내용▼




무인차 시대의 도래와 자가용 시대의 종말.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쉽게 예측하기 힘든 가운데, 자동차와 관련된 서비스 또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비마이카는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소비자와 공급자 사이의 정보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Editor 박인혁   Photographer 박성일





“사람들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방식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그 패턴에 대해 연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비마이카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2013년 4월, 조영탁 대표는 소비자 입장에서 자동차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겠다는 포부로 비마이카를 설립했다. 비마이카는 기존의 렌터카와 차별화된 차량 이용 서비스를 시작으로 신차 구매 중개, 직수입, 정비 중개 서비스 등 사업 분야를 다각화하며 2016년까지 매년 200% 이상의 성장을 거듭했다.





합리적인 수입차 구매를 돕는 중개서비스
“누군가 수입차 한 대를 사기 위해서 평균적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요할까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소비자들은 차종을 결정한 후에도 가격 비교를 위해 평균 세 명의 딜러를 만나고 나흘 정도의 시간을 소요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심사숙고하더라도 가장 저렴한 선택이 아닌 경우가 많죠. 이는 모두 소비자와 공급자 사이의 정보 비대칭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를 수입해 소비자가 구입하기까지는 그 과정이 제법 복잡하다.임포터(Importer)와 딜러(Dealer)가 따로 존재하고, 딜러마다 진행하는 프로모션이 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차종과 구입 시기에 따라 저렴한 캐피탈과 프로모션의 할인율이 달라지는데, 소비자는 딜러가 제시하는 제한된 선택지 중에서 고르다보니 같은 차량이라도 딜러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조영탁 대표는 이처럼 자동차 유통시장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신차 구매 중개서비스를 시작했다. 


비마이카는 신차 구매 중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차종 선택을 돕고, 해당 차종에 대해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딜러를 매칭한다. 또한, 고객의 차량 이용 패턴과 자산 운용 계획에 맞춰 최적의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차량 구매를 돕는다. 현재 가지고 있는 차량을 가장 좋은 조건으로 매각하거나 리스 승계할 수 있는 방법도 제안한다. 
차량 직수입 또한 비마이카의 사업 영역이다. 주로 CEO나 연예인 등 새로운 차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주요 고객으로, 구매대행 형태로 해외에서 차량을 직수입한다. 고객이 원하는 모델과 색상, 옵션 선택이 가능하며, 특히 안정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비마이카에서는 직수입 차량에 대해 최대 3년에 6만km 주행까지 소모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캐딜락 사의 에스컬레이드를 직수입하는 고객이 많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 주행이 가능하고 배우 차승원 씨가 타는 자동차로도 유명한데요. 저희가 제공하는 직수입 서비스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점점 구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카셰어링과 렌터카의 장점을 결합하다
미국의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소유의 종말을 선언한 지 17년. 그의 예언대로 많은 분야에서 소유 개념이 사라졌고, 전체 재화 중 개인 소유물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줄어들었다. 최근에는 자동차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고가 차량의 경우 장기 렌트와 리스 등 소유하지 않고도 차량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일반화되었으며, 카셰어링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차량 이용 방법도 등장했다. 
카셰어링과 기존 렌터카 서비스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짧은 시간 차량을 빌릴 수 있다는 점이다. 하루 24시간을 기준으로 대여가 이뤄지는 일반적인 렌터카 방식과 달리 짧게는 30분부터 10분 단위로 빌릴 수 있으므로 잠깐 짧은 거리를 주행하기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탁월한 선택이다. 


비마이카도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온라인 차량예약 서비스 슈어카를 론칭했다.


“슈어카는 렌터카처럼 하루 단위로 이용할 수 있지만, 카셰어링처럼 간편한 서비스입니다. 또한, 차량을 원하는 시간에 예약을 하면 약속된 장소로 딜리버리 서비스를 옵션이 아닌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죠.”슈어카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당신은 차보다 많은 것을 경험합니다’로, 고객의 이용 패턴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간단한 절차로 쉽게 차를 빌릴 수 있다는 카셰어링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장거리나 장시간 주행할 경우 오히려 렌터카에 비해 요금이 비싸진다는 카셰어링의 단점을 보완했다. 슈어카의 서비스 요금은 다른 카셰어링이나 렌터카에 비해서 저렴한 편에 속한다.





딜리버리 서비스 또한 슈어카의 차별화 포인트다. 기존의 카셰어링은 고객이 차량을 이용한 후 별도의 점검 없이 다음 고객이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차량 상태와 안전 점검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했다. 하지만 슈어카 서비스는 고객에게 차를 인수하고 다시 다음 고객에 가져다주는 딜리버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차량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장소로 차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고, 차량 상태에 대한 안전도 보장되기 때문에 탁월한 선택이다. 


2016년 하반기에 베타 버전을 진행한 슈어카 서비스는 90% 이상의 차량 회전율을 보이며 선전했다. 2017년에는 애플리케이션 출시 등 개선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바일 점유율을 높여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대폰으로 위치를 지정하면 저희가 차량을 가져다줍니다. 현장에서 결제도 가능하고 이용 후에는 저희가 지정된 위치로 다시 차량을 가지러 가죠. 마치 배달음식을 시키듯이 편리한 차량 이용 서비스입니다.”


신개념 정비 공간 ‘빈앤클랑’과 차 집사 ‘슈어맨’
차량 이용에 대한 기존의 수요에 대응해 세상에 없던 서비스를 만들어온 조영탁 대표는 비마이카의 끊임없는 사업 영역 확장의 비결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고객들의 요구와 노하우의 축적을 꼽았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마켓쉐어(Market Share)보다 라이프쉐어(Life Share)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고객의 생활에 우리의 서비스가 얼마나 관여되어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죠. 비마이카 또한 차량과 관련된 모든 라이프 사이클에 영향을 끼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생활 속에 좀 더 깊숙이 다가서기 위해 조 대표가 주목해온 포인트는 ‘공간’이다. 비마이카는 사람들이 다양한 종류의 수입차를 한 장소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편집숍(Select Shop)을 열고, 2015년에는 오토스퀘어 1호점을 만들었다. 또한, 2016년 12월에는 루프탑 카페&정비공간 ‘빈앤클랑(BEAN&KLANG)’을 만들어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점점 늘려왔다. 
“빈앤클랑은 저희가 제공하는 정비중개 서비스를 공간화한 결과물입니다. 고객들이 1층 점검 공간에 차를 맡기고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있으면 기본적인 점검과 함께 견적이 진행됩니다. 빈앤클랑에 자체 정비 시스템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저희가 제휴한 400여 곳의 정비소 중 가장 저렴한 견적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저희가 제안한 금액에 수리를 동의하면 고객을 대신해 차량을 이동해 정비를 받고, 다시 가져다드리는 서비스죠.”


조 대표는 서비스와 고객의 매개로 공간의 확장과 함께 슈어맨이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사고, 이용하고, 정비하고, 팔고, 다시 구매하는 일련의 과정을 매개해주는 직원을 캐릭터화한 개념이다.





“슈어맨은 일종의 차 집사입니다. 슈어카를 통해서 예약이 들어오면 슈어맨이 차량을 배달해주고, 고객으로 등록이 된 후에는 차량에 대한 모든 것을 관리해주는 개념이죠. 정비에 관한 조언이나 신차 정보 제공도 함께 이뤄지니 브랜드에 대한 신뢰 상승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믿습니다.”


조영탁 대표는 비마이카를 설립하기 전 10년가량 펀드매니저로 일하며, 참신한 비즈니스 아이템을 구상해왔다. 
“수요는 확실히 존재하지만 시스템이 낙후된 시장을 찾았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건 대기업에 양보하고, 전통사업의 재해석에 초점을 맞췄죠. 특히 택시와 렌터카 중에서 고민을 거듭하다가 금융을 기반으로 접근이 가능한 렌터카 시장을 선택했던 것이죠.”


조영탁 대표가 창립 초기부터 직원들에게 강조해온 세 가지는 ‘Be Different’, ‘Be Simple’, ‘Be Better’이다. 차량이용 서비스는 기존에도 존재하는 시장이었지만 남들과는 다르고, 단순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추구하다보니 기존 업체와 타깃이 같으면서도 발전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아직 업력은 짧지만 비마이카가 구축해온 사업 영역은 기존의 서비스와 비교해 차별화되는 지점이 분명하다. 무인 자동차 개발과 자동차 소유 시대의 종말 등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비마이카가 어떤 변화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나갈지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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